∑령의시인바람♬/[♡] 구름이 꽃잎에게7 시집을 받고 보내온 문자 시집을 보낸다는 건, 온전히 내맘을 다 열어 보인다는 마음인 것 같다. 요즘들어 시집을 나누기가 쉽지않다. 그런데 뵌지 얼마되지않은 분께서 손수 짠 마크라메 팔찌를 주시기에 그마음이 하도 고와서 주소를 받아 시집을 보내드렸더니 그새 감동받았다는 문자를 주셨다. 왜 이런 기분이 낯설까? 네권이나 낸 베테랑인데. 나도 내아음을 모르겠다. 소통하고싶다는 핑계로 시인의 말도 주저리주저리 적어 여적에 남겨두었는데, 자꾸 쪼그라든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으니 더 그런 것 같다. 암튼 오늘 날이 궂어서 그럴 것이라고 믿고싶다. 2024. 3. 28. 내 시집을 받고 답장을 주셨다. 2023. 11. 8. 마음받은 곳 내 시집을 읽고 간단히 마음을 보내왔다. 2023. 8. 21. 시집을 받은 메세지 문자를 주셨다. 2023. 7.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