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58 20250218 一朝之患: 아침에 잠시 지나가는 근심에 무너지지 말라[맹자] 2025. 2. 19. 책읽기-한강 장편소설[소년이 온다] 518광주민중항쟁.나는 잘 모른다.그러나 많은 자료와 보고들로얼마나 무자비하고 잔혹한 학살이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었는지이책은 말하고 있다.군부독재가 가져온 악행.양심을 버리고민심을 외면하고악만 남아 먼 기억속에서도뼈저린 고통이 느껴진다.가슴이 아프다. 2025. 2. 19. 대관령삼양목장(20250215) 몇해던가마라톤을 한다고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걷던 그길을 차로 다녀왔다.초목이 자라는 철에는 소나 양들을 키우느라 개방하기보다는 체험을 위주로 하지만, 겨울에는 매년 개방하여 관광객들을 모은다고 하니 참 실속있게 돈을 번다.꼭대기라 바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래도 언니와 나는 조금걸었다.풍광이주는 멋이 살아있어 추워도 걸은만했다. 2025. 2. 17. 책읽기-후루따 타루히 글 타바따 세이이찌 그림[벽장 속의 모험] 유치원에 무서운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한 가지는 벽장이고, 다른 하나는 쥐할멈이란다.유치원에서 말을 안 듣거나, 낮잠 자는 시간에 안 자면 벽장에 갇 힌다고 한다.생각만해도 무서운데 아이들도 얼마나 무서울까하면서 읽었다.또 쥐할멈은 유치원 선생님이 하는 인형극 속의 캐릭터인데 많은 쥐들을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읽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벽장 속에서 하는 모험이야기는 아주 재미있게 잘 그려졌다.아이들과 벽장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2025. 2. 10. 이전 1 2 3 4 ··· 4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