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의시인바람♬/[♡] 령이의 걸음42 마장호수길 엄마랑 산책을 하러 간 곳이다.얼마나 추웠는지호수가 꽝꽝 얼었다.언니랑 걷는데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는 중에 여자들 무리가 흔들다리가 들썩이도록 걸으며 떠드는 말이,앞서가는 남녀를 보며,참 어떻게 저리도 사이좋게 같이 다니냐며 부럽다면서 자기남편은 이미 남의 편이 되어 낯짝도 볼 수 없다고 불평을 토로했다.그러니까 그말을 들은 자그마한 분이,저건 다 불륜이야 야 둘러 봐 가족단위로 산책 삼아 오는거지. 부부가 이런 데 뭐하러 오냐?한다.그랬더니 자기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속을 꽤나 많이 썩었다는 아줌씨가 옆으로 비켜 지나며 한 눈에 보기에도 늙으신 노모를 모시고 지나는 네 가족을 옆으로 비켜주면서,저봐라 이런 데는 밥 먹고 소화 시킬 겸 가족들이 나들이 와서 건너보는 거잖아. 남녀가 오는 건 백프로 불건전한.. 2025. 1. 18. 철원 물윗길과 주상절리길 트래킹 20241129 금 맑음철원 물윗길 + 주상절리. . . .난이도 하. . .8km + 3km 준비물)덜미끄러운 신발, 가벼운패딩, 바람막이, 장갑, 넥워모. . 뜨거운 물 등 간식 조금. 편한 신발.새벽 4시 출발가다가 자유로휴게소에서 아침 든든하게 국밥 05:20태봉대교 도착. 07:20쯤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인 직탕폭포 관람하고,물윗길매표를 9시에 해서 현무암 돌다리도 건너보고,그랬더니 어느새 08:50분.매표소직원이 일등으로 왔다고따뜻한 커피를 타줘서 호록호록 마시다 보니 어느새 매표시작.드디어 궁금했던 물윗길.플라스틱 통을 연결연결하여 물위에 띄워놓은 길.특색있고 걸으면서 자연경관을 천천히 보고 걸으니 힐링이 따로없다.너른 바위가 마치 사막을 연상케하는 마당바위도 있고,꽁치 머리 닮은 바위도 있.. 2024. 11. 29. 시흥갯골산책(20240831) 엄마랑 산책을 했다. 벚꽃터널에 놓인 벤취마다 시민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로 너무 예쁘게 조성되었다. 좋아하는 그림도 있고해서 사진에 담았다. 봄에 벚꽃 필 때는 사람들로 않이들 북적이겠다. 2024. 8. 31. 또 다시 100K 20240812 이날부터 올해 또 부천 100K 걷기가 시작되었다. 안 걷다 걸으니 심각하다.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시큰거리고.... 문제다. 벌써 일주일이 휘익 지나갔다. 2024. 8. 19.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