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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279

소래산산행(20250605) 오랫만에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산행을 했다.마음이 통한 탓인지 낮은 성주산을 가려다가자연스럽게 발길이 닿았다.그렇게 말이 잘 통하는우리가 아니지만산행에는 일가견들이 있으므로잘 다녀왔다.로프쪽으로 올라가서 소래산표지석에서 사진을 찌으려고 했는데 공사중이어서 사진만 찍었다.그런데 요즘은 공사하는데도 기물들을 드론으로 옮겨나르는것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에 담았다.내려올 때는 미끄러울까봐 계단으로 내려왔더니 수월했다.17,000보를 걸었다.기분이 좋다.같이간 동료들이 오르는 자세가 굽은은 자세가 아니고 반듯 하다나!운동을 많이 하나보다했다.ㅋ ㅋㅋㅋ 딸내미가 사준 스텝퍼로 매일 만보씩 걷는걸 아나몰라~^^ 2025. 6. 5.
시집읽기-양세형[별의 길] 직업이 웃기는 사람이라고 해서생각이 없는 건 아니다.웃겨야 하니까 생각을 더 탄탄하게 많이 하는 것 같다.직업이 웃기는 거라서 상처가 없는 것도 아니었다.더 많은 고민과 더 많은 생각으로 밤하늘의 별을 그리워 하며 품었으리라.봄날의 산행 신발끈이 풀려 고개를 숙이니 낙엽 사이 피어나는 푸룻푸룻 작은 생명 요 녀석 네가 내 신발끈을 풀었구나 너의 어여쁜 두 잎을 보여주고 싶었구나 낙엽 이불 속에서 얼마나 설레었을까 어떤 꽃을 피울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향기롭구나 2025. 6. 4.
부천문인협회문학기행 (20250524) 진천 농다리와 조명희문학관을 다녀왔다.난그저 걷는게 좋아서 신나게 걸었다.농다리가 놓인 것도 좋았는데강가에 잔도길과 출렁다리도 좋았다. 2025. 5. 29.
선물받은 과일차 맨 태국말이지만 날 생각해주는 사람이 선물 로 준거다.먹어보려고 뜯었는데네 봉지만 들었다.과일을 동결 건조해서 이렇게 먹게 만들다니!참 귀여운 발상인데내용물이 적다.그래도 별사탕도 들었고,물을 부으니 노랗게 번지며 예쁘다.맛은 쪼끔 싱거운 레몬차 맛?별사탕 알갱이가 서서히 녹으며 단맛을 살짝 씩 내미는데고것참 매력적이다.서두르지말고 천천히 음미해가며 마셔야겠다. 2025.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