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216 제주일보(20240419) 내 시가 실렸다는 연락을 받았다. 참 기쁘고 흥겨운 일이다. 2024. 4. 19. 야등14차 나혼자 걸었다. 원미산에서 진달래동산까지. 예정은 없었으나 첼린지에 가입하고 보니 스템프를 찍어야 한대서 걸었는데 다섯개밖에 못채우고 왔다. 하지만 아침시간에 만보를 채웠더니 내가 1등이닷~^^ 그리고 진달래에 혼을 빼앗기다보니 출근시간을 못 맞출까봐 올 때는 버스를 타고 왔다. 꽃은 정말 벌 나비만 홀리는 게 아니라, 사람마음도 홀딱 홀리는 뭔가가 있다. 2024. 4. 3. 참 인연 인연은 참 우습다. 우연히 고개만 까딱하던 나에게 이사람이 부담없이 건네준 마크라메 매듭 팔찌 고마워서 주소를 받아왔다. 시집이라도 보내려고~^^ 2024. 3. 26. 볼로냐원화전 2번째 지인들과 가서 못 본것들을 다시 감상하고 왔다. 세세하게 보여지는 그림들 참 거저 되는것은 없다. 작가들의 세밀한 작없들이 보이니 작은 터치 하나도 긴 시간의 기다림으로, 또 뼈를 깎아내는 고통의 연속이었을 것을 생각하니 하투루 보아지지 않았다. 2024. 3. 23. 이전 1 2 3 4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