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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읽은 책

책읽기-이현서 글, 김연정 그림[춘향전. 임떠날줄 모르는 원앙새가되어]

by 정령시인 2019. 11. 6.

 

 

 

 

단오날 광한루에 올라

그네타던 춘향을 한 눈에 보고반하여

백년가약을 맺음.

 

금동이의. 맛있는 술은 만백성의 피요,

옥쟁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암행어사의 네가지증표/

- 봉서,임금이 내리는 명령

- 유척,놋쇠로 만든 자

- 사목,규칙을 적어놓은 책

- 마패, 말을 쓸 수 있다는 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