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잘 챙겨주시는 ㅊ시인은
늘 나에게 뭔가를 해주시려고한다.
이번에는 봉숭아를 뜯어서
백반갈아넣고 찧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가져다주셨다.
귀한거라 네식구가 앉아 머리 맞대고
손가락 발가락에 꽃물을
잔뜩 들였다. 넘치도록 가득.
고마워서 행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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