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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의 일상

봉숭아물들이기(20191023~24)

by 정령시인 2019. 11. 6.

 

 

 

 

나를 잘 챙겨주시는 ㅊ시인은

늘 나에게 뭔가를 해주시려고한다.

이번에는 봉숭아를 뜯어서

백반갈아넣고 찧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가져다주셨다.

귀한거라 네식구가 앉아 머리 맞대고

손가락 발가락에 꽃물을

잔뜩 들였다. 넘치도록 가득.

고마워서 행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