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96권을 시작으로,
내 시집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시며,
답신을 보내주셨던 분들 십여분 포함해서,
오늘 414권을 다시 발송하고 보니,
나도 좀 미쳤나 싶다.
710권이나 보냈다.
시인들은 십여분이고,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냈다.
자그마치 박스가 여섯박스에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시청 문화예술과에도 시집을 5권 제출하고
정산도 끝냈다.
특히 작은 딸이 다니는 샘물자리 센터장님께서 답신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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