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시론1 시집읽기-강영은[상냥한 시론詩論 ] 상냥한 시론 詩論 바람이 다리를 달아주었어요, 골목을 돌아나가는 검정비닐을보며 종종거리는 준아, 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구나 아가별이 울고 있어요, 엄마별은 어디 있을까요, 빌딩사이 뜬 개밥바라기를 보며 두 눈을 글썽거리는 준아, 너는 세상에서 가장 .. 2018.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