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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시인262

시집읽기-남태식[돌이나 물이나 그런] 먼곳에서 마음으로 전해주신 소설책 같은 두께의 무거운 시집을 받았다. 감사하게도 방황하며 정처없이 헤매일 때 , 조금 그럴 때가 있으니 쉬다가 또 보자는 응원과 노래까지 보내주셨던 분이시다. 남태식 시인의 인상이나 말투는 늘 온화하고 부드럽다. 아니, 장난기가 있으신가 싶다가도 진지하고, 지나치게 진지해서 상황마다 헤프닝이 많아 줄곧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나태식 시인의 삶 자체가 헤프닝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처럼 여겨졌었다. 그런데 이번 시는 좀 삶 자체가 누구나 힘들고 아프고 절절하다고 뭉뚱거려 말하기가 어렵다. 시인의 우여곡절이 많은 지난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도 이유이겠지만, 시의 틀을 구성한 전체적이 분위기가 가늘고 길게, 그리고 아픔과 고통을 안고 아슬아슬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시인 스스로의.. 2023. 10. 19.
콩나물신문에 나의 얼굴삽화 가끔씩 벅찬 관심은 즐겁다. 네 번째 시집을 내고 누리는 이 호사가 좋다. 콩나물신문 / 더피플 / 시인 정령님 출처 : 감사로채워.. | 블로그 - https://naver.me/56Du2j3g 콩나물신문 / 더피플 / 시인 정령님... 저는 사실 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가 되어 매일 이젤과 화판을 들고 빵모자를 쓰고 경치 좋은 곳을 찾아...blog.naver.com 2023. 7. 17.
누군가의 관심은 좋다. 누군가의 관심은 좋다. 특히 새 책을 내고 난 후는 한 없이 고맙다. 나에 대하여 기록해주는 누군가가 있어 행복한 아침이다. http://m.poetnews.kr/14658 [시인뉴스 포엠] 시인이 말을 걸어올 때면 사물도 생명이 되다 시인이 말을 걸어올 때면 사물도 생명이 되다 - 《구름이 꽃잎에게》 - 정 령 시집/미디어 저널 - ​ ​ m.poetnews.kr 2023. 7. 17.
시집을 받은 메세지 문자를 주셨다.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