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충만1 법정스님과의 나/정령시집[연꽃홍수]중에서 법정스님과의 나 /정 령 내 책상 앞에는 스님이 계신다. 서 있는 사람들 속에 서서, 버리고 떠나기가 안타까워,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이야기를 하신다. 산방 한담 중에 차 향기는 그윽하고, 텅 빈 충만으로 영혼이 맑아지니 영혼의 모음이 자음을 깨우고,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 2017.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