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가 열리고있다.
염원이 빛으로
거리를 가득 메웠다.
마음이 한 곳에 집결되고
함성이 한목소리로 울려퍼지는데,
듣고자하면 들리고
보고자하면 보일텐데
이처럼 환한 불빛도
이처럼 울리는 외침도
외면하고 돌아앉았다.
침묵의 의자, 창가에 놓고
불빛의 거리, 눈치만 잰다
' ∑령이랑놀기♬ > [♡] 꺼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문학이 외면받는 시대에 詩를 불러낸 '박준 현상'_2018년1월30일자 한국일보 (0) | 2018.01.30 |
---|---|
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 (0) | 2017.11.04 |
여심 자극-두근두근 박보검 (0) | 2016.11.11 |
청와대 전속들이 꼽은 '대통령의 이 순간' (0) | 2016.06.10 |
시-그대가는 길/도종환, 노래-길/조관우 (0) | 2016.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