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 삼디기처럼 아이들과 읽으면 좋겠다.
새터민들의 남한살이의 어려운 점이 드러나 있다.
우리곁에 그런 낯 선 친구가 온다면 서둘러 다가갈 일이 아니고 기다려 줄 줄 알아야 한다.
또 새터민들만 남한에 대해 공부할 게 아니라 우리도 북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본다.
많이 다른 생활양식과 줄여서 막 쓰는 언어에 대해서는 더욱 대응하기 힘들 것이다.
잘 이해하고 더 많이 기다려 주고 배려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한민족이니까.
책 속에도 새터민 학생을 이해하기 위한 통일교과서와 통일시간이 나와서 신기했다. 그런데 월 1회 수업이니 개진도진으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았다.
아이들과 그 방법을 논하는 토론수업으로 진행해도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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