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친구들은 천사같다.
나이는 20대,30대
다섯 명 밖에 되지 않지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스무명 하고 수업 한 것 보다 에너지 소모가 크다.
독해가 가능한 친구도 있지만,
전혀 못 알아듣지만 대충은 끄덕이며 구렁이 담넘어 가듯 하는 친구도 있고,
매 번 핑계를 입에 달고 사는 친구와, 무엇이든 쓱싹쓱싹 생각도 없이 말한 것만 재빨리 해대는 친구도 있다. 또 반듯 하게 되지않은 것은 반드시 다시 해내야 하는 친구도 있다.
그런데 그들이 가끔은 나를 감탄케 할 때가 있다.
책을 보고 독후활동으로 한 결과물이 그렇다.
이를 주최한 담당선생님조차도 대단하다고 놀랍다고 흐뭇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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