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막내의 자가용을 타고김포 쪽 대형커피숍에 들러
아까 낮에 시켜먹은 김떡순에 파스타 배달음식과 맞먹는 가격의 차를 마시고 온 날 .
김포시 양촌리 프레리움 카페.
커다랗지만 울엄마처럼 계단이 힘드신 분은 1층만 앉아야 되고, 2층은 넓고 좋은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시켜놓은 차와 빵쟁반이 억세게 무겁더라는 .ㅠㅠ
3층은 미로정원. 날이더우니 아무도 안 가더라는.
1층 아이방은 볼풀이 있어 미리 예약해야한다는 핫플레스.가 있고 작은 연못도 있고 정원도 있다.
젊은사람들에게는 핫플인데 울엄마는 힘들게 생겼다고 하심.ㅎ~
대에박인건,
똥을 기저귀에 지린 걸 아무도 몰라 말라 있었다는 사실.
차를 마시다가 간 화장실에서
하필이면 덜렁덜렁 빈손으로 간 날인데,
보고야 말았다.
당황하지않고 휴지를 적셔서 살살 닦아드리고 임시방편으로 팬티라이너를 덧대어드리고
나왔다.
휴~~~
막내하고 산책 다녀왔을 때 안 살핀 탓이다.
다음엔 꼭 확인하고 씻겨드려야지 했다.
[♡] 령이부모치매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