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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령의시인바람♬/[♡] 령이의 일상298

야등14차 나혼자 걸었다. 원미산에서 진달래동산까지. 예정은 없었으나 첼린지에 가입하고 보니 스템프를 찍어야 한대서 걸었는데 다섯개밖에 못채우고 왔다. 하지만 아침시간에 만보를 채웠더니 내가 1등이닷~^^ 그리고 진달래에 혼을 빼앗기다보니 출근시간을 못 맞출까봐 올 때는 버스를 타고 왔다. 꽃은 정말 벌 나비만 홀리는 게 아니라, 사람마음도 홀딱 홀리는 뭔가가 있다. 2024. 4. 3.
참 인연 인연은 참 우습다. 우연히 고개만 까딱하던 나에게 이사람이 부담없이 건네준 마크라메 매듭 팔찌 고마워서 주소를 받아왔다. 시집이라도 보내려고~^^ 2024. 3. 26.
야등13차 야등은 당분간 쉬기로해서 아침산행을 대신했다. 목표는 원미산. 일단 원미구청 까지 버스로 가서 원미구청쪽에서 산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 다시 버스로 돌아오는 길을 택했다. 산정상에서는 원미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보리차를 제공해주어 빈 손으로 오른 나에게 아주 오아시스같은 샘물이 되어주기도 한 곳이기도 했다. 2024. 3. 24.
아등12차 20240312 양말모임 회원들과 거나하게 김부삼을 즐기고 역곡북부주변카페에서 차도 한잔하고 집까지 걸었다.좀 많이 걸었다. 20240314 아침에 천천히 신호없는 길로만 걸었다. 막힌 구간을 만나 돌긴 했지만 거의 8000보를 걷도록 길은 건널목 없이 쭉 이어져 걸을수 있었다. 한군데가 더 생각났다. 다음에는 역전 쪽으로도 걸어봐야겠다. 좀 긴듯도 하고 너무 삭막한 길이라 비추지만 걷는거야 어떠랴싶었다. 저녁에는 꽃차를 만들고 오랫만에 닭갈비를 먹고 또 걸었다.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