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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시인바람♬/[♡] 령이의 걸음

아등12차

by 정령시인 2024. 3. 15.

20240312
양말모임 회원들과 거나하게
김부삼을 즐기고
역곡북부주변카페에서
차도 한잔하고
집까지 걸었다.좀 많이 걸었다.




20240314
아침에 천천히 신호없는 길로만 걸었다.
막힌 구간을 만나 돌긴 했지만 거의
8000보를 걷도록 길은 건널목 없이 쭉 이어져 걸을수 있었다.
한군데가 더 생각났다.
다음에는 역전 쪽으로도 걸어봐야겠다.
좀 긴듯도 하고 너무 삭막한 길이라 비추지만
걷는거야 어떠랴싶었다.
저녁에는 꽃차를 만들고
오랫만에 닭갈비를 먹고 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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