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1 긴가민가/정령시집[연꽃홍수]중 95쪽 긴가민가/정령 비오는 날이었어. 사방이 짙은 먹구름 탓에 깜깜했고 굵은 빗방울은 우산을 타고 흘러 바닥으로 출렁거렸어. 제이는 약속시간에 맟추기 위해 창가 거울을 보며 화장을 하고 있었 지. 현관 유리문은 열려 있었고 제이가 있는 곳은 오층 휴게 실이었어. 콤펙트를 볼에 톡 .. 2013.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