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거리다가1 시집읽기-이돈형[우리는 낄낄거리다가 ] 계산의 방식 나는 일어서려는 힘으로 완고하다 완고해서 내게 내리는 눈은 조각으로 나뉘어 내린다 블랙박스는 운 좋게 날마다 제로로 향하는 나를 끌어들였지만 오늘의 할 일은 모두 눈 밖에 났다 눈 내린 광장이 생의 안내문을 읽어주는 동안 나는 미로에 대한 징크스로 한동안 따뜻한.. 2018.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