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그렁1 풍경소리 저리는 밤/정령시집[ㅋㅋ라는 갑]중에서 풍경소리 저리는 밤/정령 달빛아래 일렁이는 바다가 흰 살점을 토하며 불경을 외운다. 철썩철썩 죽비 맞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적막한 어둠이 가부좌를 틀고 참선 중이다. 밖으로만 도는 마음 쉬이 돌아올 수 없다고 바람이 댕그렁댕그렁 참으라고 이것도 인연은 인연이라 일러준다. 제.. 2016.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