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1 시읽기(릴케/가을날) 가을날 릴케(독일Rainer Maria Rilke :1875~1926)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아주 위대해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놓으시고 벌판에 바람을 놓아주소서. 마지막 과일들을 결실토록 명하시고, 그것들에게 또한 보다 따뜻한 이틀을 주시옵소서. 그것들을 완성으로 몰아가시.. 2020.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