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2 법정스님과의 나/정령시집[연꽃홍수]중에서 법정스님과의 나 /정 령 내 책상 앞에는 스님이 계신다. 서 있는 사람들 속에 서서, 버리고 떠나기가 안타까워,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이야기를 하신다. 산방 한담 중에 차 향기는 그윽하고, 텅 빈 충만으로 영혼이 맑아지니 영혼의 모음이 자음을 깨우고,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 2017. 8. 29. 법정스님 대중에게 그는 '맑고 향기로움'을 간직한 무소유의 수행자로 비쳤다. 서울 성북동의 요정 주인 김영한씨가 1996년 1000억원대에 이르는 땅 7000여평(현재의 서울 성북동 길상사)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불교에 문외한이었던 김씨는 기부 대상자 물색을 위해 다양한 종교인들을 만났.. 2010.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