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의 몰락1 시집읽기-양진기[신전의 몰락] 제목이 너무 거창하다. 그러나 틈이 있어 마음을 열게한다. 첫 시집이다. 기대가 큰 만큼 틈도 여유로운 것 같다. 시감상> 우울한 공중 우울한 공중이 눈물을 쏟는다 마음은 우후죽순 흔적은 지워지고 기억은 돋아난다 검은 우산은 말이 없고 발자국은 철벅철벅 사라진다 흥건히.. 2017.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