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1 시읽기>사랑을 위한 기다림 /변영로 사랑을 위한 기다림 / 변영로 가로등 숨죽인 하늘을 보았습니까? 내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도록 그렇게 가버린 하늘을, 적막감 속에 맴도는 작은 굴레의 빛놀음 속에 당신은 저만큼 갑니다. 내 하늘이... 젖어들 듯한 시간의 까만 어둠을 본 적이 있습니까? 내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도.. 2011.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