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왕1 한국문학인(2022가을호) 내 시가 실렸다.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계간지에 드디어 나를 알렸다. 고고 지지 꿈을 꾸는 정령 유리왕을 부르니 꾀꼬리 두 마리 날아오고 시의 정령 유리왕과 마주앉으니 꾀꼬리 두 마리 뛰어 놀고 바람도 지저귀고 꽃도 떠드니 꾀꼬리 두 마리 노래하고 달도 차고 밤은 깊고 술잔은 비고 정령 꿈인가 몽롱하지 종이는 희고 글은 검고 시는 웃고 개발새발 붓은 놀지 별은 숨고 붓은 자고 종이는 닳고 두고두고 시는 묻지 ‘외로울 사 이내 몸은 그 뉘와 함께 돌아갈꼬.’ 2022.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