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령 시인3

콩나물신문 연재- 34 책456장을 마무리했다. http://www.kon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856 『세금 내는 아이들』 / 옥효진 글 · 김미연 그림 / 한국경제신문사 - 콩나물신문 창밖으로 눈발이 날리고 바람도 차가워졌습니다. 귀도 시리고 손발도 시려 동동거릴 때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빵, 달달한 군밤, 그리고 뜨끈뜨끈한 군고구마가 아이들과 추운 겨울밤을 보내 www.kongnews.net 2023. 1. 10.
어른들6차시 책[나는 기다립니다] 춘비물;빨간실,도화지, 스카치테잎,도로표지판,색연필 1.내가 살아오면서 기뻤던 일들로 빨간실에 매달기 2.나는 무엇을 기다리는지 도로표지판으로 나타내기 3. 느낌나누기 2022. 10. 30.
디카시집읽기-양성수[디카詩, 삶에 장착하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시도 많이 진화되었다. 단순히 글자와 사유의 합일이 아니라 하루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필수품인 핸드폰을 이용한 시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빼고도 시가 읽혀지느냐 하는 시라는 독립적인 장르에 속하게 할지는 모르겠다. 사진이 없고서는 두줄, 또는 서너줄에 해당하는 글귀를 이해하기가 좀처럼 쉬워 보이지않는다. 그러나 내용보다 제목이 더 긴 시를 보고 또 사진을 보며 맞이하는 공감은 누구에게나 동요를 일으키며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다. 마치 명화를 감상할 때의 그 느낌처럼, 작가가 보는 시선을 쫓아 가다보면 어느새 시인의 마음밭에서 유영하는 또 하나의 피사체를 볼수도 있다. 202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