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74 동시집읽기-김개미 시 민승지 그림[티나의 종이집] 티나를 좋아하는 주인공이 언제 고백하나 기대했는데그림 속에서 고백하는 방법을 쓰다니.시가 일상적인 방법을 탈피한 면모가 새롭다.편수도 작고, 이야기를 받쳐주는 시내용도 좋다.마치 동화같다.일편단심 티나를 좋아하는 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시들이 주를 이룬다.시를 이렇게도 되는구나!참 새롭고 신선했다.20예편으로 그림과 같이 되어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시감상)비밀 기도나는 평생 티나를 좋아할 거예요 티나가 늙고 쪼글쪼글해저도요 만약 티나가 죽고 이 세상에 없어도 나는 계속 티나를 좋아할 거예요 드디어 내가 죽어 더 이상 티나를 좋아할 수 없을 때까지 나는 티나를 좋아할 거예요 그러니까 하느님, 딱 한 번만 티나가 나를 끝까지 좋아하게 해 주세요 2025. 4. 10. 머위나물무침 머위나물은쌉싸래하여 봄철 입맛돋우는데단단히 한몫을 하지요.먼저 잘 씻어서 소금 넣고 삶아요.그리고는 꼭짜서 된장에 들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끝.더 할게 없어요.맛봐봐요.쌉싸래한것이 한그릇 뚝딱 해치워요^^ 2025. 4. 9. 20250403 우리집 베란다 울집 베란다에 꽃풍년이 일어날기미가 보인다.생전 다웍이 꽃은 안 피려나 했는데,꽃대가 실하게 올라오고 있다.기대감 뿜뿜인 우리집 베란다.너무 좋고 자꾸 가서 앉아있게 된다. 2025. 4. 9. 밑반찬 울집은 나물을 잘 먹어요.그리고 무르게 조린 콩자반도요.그래서 준비했죠.콩자반은 올려었고,엄나무순 나물은잘 씻어 삶아요.소금 조금 넣으면 더 색이 초록초록 해지죠.그리고,다른 양념하지 말고,들기름 듬뿍,구운 소금 조금 넣고 조물조울 무치면 엄청 맛있어요~^^♡ 2025. 4. 2. 이전 1 2 3 4 ··· 4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