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야기...2

파란하늘에..

비행기가지나간자국...

애들이랑같이봤어요..

정말 그림같죠..

바닷가에 두처녀..

각자 폼도 잡고...

해변에서..찰칵..!

읹인적이 드믄..

말하자면...

휴가가 끝난 뒤라...한적함이..

저...파라솔에 묻어나요..

유독 돋보이는 빨간 등대도...

모래속에 핀..싹..

괭이 갈매기가물어다 떨어뜨렸나봐요.

바다물결...

춤추는..해변

바닷물속에 돌멩이들..

색색이 너무예쁘죠..

물속에 비친 해..

나만 바다에...

바지걷고..

미역따고...먹어보고...

ㅋㅋ^^

커억...!

선글라스가..

꼭안대같네요..

여인네..

사색중..

물미역자라나는 것도 보고요..

음...

발바닥이 부들부들...

미끌미끌....

저렇게 멋진 풍경에

누구머리...?

저 방파제가 없었다면..

바다랑 하늘이랑..

섞일뻔했다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연이 준 아름다운 선물에..

깊이 감사하며..

가슴속에..담아오는길...

즐겁고행복했다는얘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