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시집을 받지 못 했다는 지인이 있어서
딸에게 시집을 구매부탁했더니,
품절로 되서 사기로 한 사이트마다
구매취소가 되었다했다.
그래서 급하게 중고도서를 뒤졌더니
11권정도가 나와서 다 구매한다고 했더니,
반이상이 택배비로 지불되었다.
고생끝에 돌아온 나의 첫 아기들.
그나마 두권은 구매취소로 못 보고 9권만 내품에 왔다.
반가움에 언박싱하다 깜놀!
그렇게 나를 아낀다 어쩐다 했던 선배님께서
내 첫시집을 중고에 팔았다니 ......
가슴이 미어졌다.
다음부턴 무조건 사인지를 붙여서 줘야한다는 진리.
좀 안다고 안붙이고 바로 사인해서 준 게
대략난감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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