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100K에 도전하고 걸어 온 길
조금씩걸었다.
운동장도 걷고
출근길도 걸어보고
퇴근길도 걸어보니
걷는 건 어디든 다 좋았다.
계속 걸을 것이다.
난 지금 나의 살들과 발과 관절들과
전쟁중이다.
뻗대도 삐걱대도 욱신거려도
살살 달래가며 논쟁 중이기도 하다.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
죽기전까지도 해야 한다는 점.
살살 싸우며 협상해가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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