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이는 먹는 건 쉬운 데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는 거의 안 해먹는다.
그런데
남편이 안면도에서 가져왔다.
안터넷을 뒤져보고
훑어보니 끓는물에 잠깐 데쳐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진다고~^^
일단 고순이는 끈기있게 앉아 껍질을 벗겨야 한다.
특히 들깨가루는 거피된 들깨가루를 넣는것이 좋다.
난 오늘 거피된 들깨가루인줄 알고 샀다가 알갱이가 씹혀서 당황하긴 했지만 워낙 고순이가 싱싱하니 괜찮았다.
거피들깨가루를 필히 쓰시길!
암튼 맛있으니 됐다.
재료)
마늘 간것 반숟가락,
고순이 껍질 벗겨서 두주먹,
양파 반 개 채썰기, 홍게간장 휘둘러주기, 물 조금, 들깨가루, 들기름
1. 껍질을 벗긴 고순이를 잘 씻어둔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3. 양파도 같이 볶는다.
4. 3에 고순이도 넣고 볶다가 홍게간장을 휘두른다.
5. 4가 조금 물기가 없이 간이 베었을 때 물을 조금 붓고 달달볶아준다.
6.마지막으로 들기름 휘휘 둘러 약불에 볶다가 들깨가루를 골고루 버무린 후 내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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