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죽은 친구가 떠올라
아이들과 함께 읽는데도 눈물이 왈칵 나왔다.
죽음은 어느때고 온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곁을 떠난 사람에 대해서는 그저 막막할 따름이다.
나도 요즈음 그 친구가 자꾸만 떠오른다.
같이 먹던 음식점을 지나가도,
같이 나눈 대화가 터질 때도,
느닷없이 그 친구가 생각이 난다.
난 아직 그 친구를 못 뵈넌것 같다.
이 책에서도 죽은 친구를 보내기위해 어린 친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친구들처럼 나도 그래야 하나보다.
암틀 울면서 보게 되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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