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이詩발표♬241 블로그/ 하얀사막/자자,나비야 블로그 에 실어주셨다 고맙습니다~ 2020. 1. 6. 부천72호 사진 2020. 1. 4. 송창현페이스북(20191229) 리토피아에서 출판된 정령 시인님의 "자자, 나비야" 시집을 받고는 오늘 새벽에야 읽었다. 시인의 말에서 "잇자국 남은 사과를 애벌레 한 마리가 아사삭 깨물고 있다." 여기서부터 나는 삶으로 들어가 버렸다. "어쩌다" 시에서 "전깃줄을 넘다가 바람이 새들을 건드렸다. 태양의 비명이 낭자하다. 목젖이 타들어가고 가로등은 나뭇잎을 재운다. 어둠과 고요 사이에 어쩌다 와 있다."를 읽다가 새벽이 환한 거 같았다. 좋았던 것이 있다. "말라 마르지모 ㅡ치매입담. 1" 시에서 "아침나절이 뽀얀 아지랑이다. 염전에 소금꽃이 흐드러졌다. 밤새 저러고 질펀히도 노닐다." 이 시에서는 정말 한 참을 멈춰있었다. 몇 해전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그때 할머님들 상태가 계속 연상되어 왔다. 그리고는 나중.. 2020. 1. 2. 아라문학/제26호/신작특선 야상곡외4편 야상곡외 4편 과 시작메모와 칼라지면광고도 실렸다. 2019. 12. 29.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