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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령의정보담기/[♡] 공부하기220

보자기공예 보자기로 예술이 된다. 선물을 주는 이의 마음도, 받는 이의 마음도, 모두 귀하게 여겨진다. 2023. 4. 29.
예쁜 말/돌올하다,낙락하다,섬려하다,갈마들다,끌밋하다 돌올하다: 높이 솟아 우뚝하다. 낙락하다: 매우 즐겁다. 섬려하다: 섬세하고 아름답다. 갈마들다: 서로 번갈아들다. 끌밋하다: 모양이나 차림새 따위가 매우 깨끗하고 훤칠하다. 2023. 1. 18.
단원 김홍도의 주상관매도(舟上觀梅圖)감상 단원이 그린 주상관매도(舟上觀梅圖-배 위에서 매화를 감상하는 그림)에는 두보의 싯구가 실려 있다. 실제크기 164 x 76 cm 두보(杜甫)의 7언 율시. 小寒食舟中作소한식주중작(한식전 날 배 안에서 짓다) 이 좋은 봄날에 억지로 찬 술을 마셔야 하네 밥덩이는 더욱 차네 은자(隱者)의 관(冠)을 쓰고 상에 기대니 쓸쓸함에 젖어드네 봄물에 뜬 배 하늘 위에 앉은 듯하고 노년에 보는 꽃은 가랑(안개)속인 듯 희뿌옇게 보이네 너울거리며 노는 나비 고요히 휘장을 지나가고 여기 저기 나는 갈매기 빠른 여울에 내리누나 흰 구름 푸른 산 만여 리 길이건만 바로 북쪽이 장안(長安)인 양 시름에 잠기노라 小寒食舟中作 소한식주중작 佳辰强飮食猶寒 가신강음식유한 隱几蕭條戴鶡冠 은궤소조대할관 春水船如天上坐 춘수선여천상좌 老年花.. 2022. 9. 3.
나만의 자서전쓰기2~5강까지 자서전쓰기를 배우는 동안 나는 거의 헛소리 비슷한 단어들만 떠올랐다. 결국 마지막 강의 숙제, 선택된 단어로 세문장씩 서론 본론 결론을 만드는 시간에 난 결국 감추었던 둘째딸 얘기를 풀어놓고 말았다. 나는 그런후로 조금은 힐링이 되었고, 자서전쓰기에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 문장이 잡히니 전체적인 구도가 잡히고, 혼자 쓸수 있을것도 같았다. 아쉽게 5회강의로 마무리 되었지만, 더 함께 하고 싶은 강사님이셨다. 심리공부를 하셔서 그런지, 목소리톤도 편안하고 함께 배우는 학생들이야기를 하나도 빼놓지않고 짚어주시는 세심함에 놀라웠다. 또 강사님께 함께 배우고 싶어져서 명함도 드렸는데 저서를 보내주신다고 주소도 적어 달라셨다. 적잖이 기대가 된다.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