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들1 바라기들 바라기들 바다는 하늘이 좋아서 푸른 거야.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저 물결 좀 봐. 갈매기 날개 털며 주례 보러 오고 있네. 하늘은 바다를 아우르고 바다는 하늘을 아우르고, 한없이 출렁대며 서로서로 바라보고만 있잖아. 2022.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