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기들
바다는 하늘이 좋아서 푸른 거야.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저 물결 좀 봐.
갈매기 날개 털며 주례 보러 오고 있네.
하늘은 바다를 아우르고 바다는 하늘을 아우르고,
한없이 출렁대며 서로서로 바라보고만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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