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풍속도15

한국인의 성 풍속도 ...7 가르칠 것을 가르쳐야지 옛날에 어느 시골에 살고 있는 새색시가 첫날밤에 신랑을 보니 아무리 보아도 모자란 듯하므로 시험하기를 "여보 이웃 젊은이들이 내일은 많이들 와서 당신더 러 노래를 하라고 할 텐데 아는 노래 있으세요?"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는데" "다른 사람이 다 하는 노래를 못하면 .. 2010. 3. 18.
한국인의 성풍속도 ...6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사위 옛날에 어떤 사람이 사위를 맞았는데 천성이 몹시 느리고 말이 없는지라 장인 이 몹시 답답하게 생각했다. 어느 날 장인이 조용히 사위에게 이르기를, "자세 성품이 지나치게 느리고 과묵하기 그지 없으니 길이 그렇다면 어떤 일이든 이룩 될 수가 없을 것이네. 사내란 비.. 2010. 3. 18.
한국인의 성 풍속도 ...5 그놈이 또 풀대를 곶았어 옛날에 시골에 사는 한 부자가 깊은 산 밑에 양전을 백여 마지기를 개간했으 나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게 되어 밭을 갈아 먹을 수가 없었다. 부자는 밭을 갈 지 못해 한 톨의 수확도 없을 뿐만 아니라 밭이 날로 황폐해져가는 것이 아깝기 그지 없었다. 부자는 생각다 못해 그 .. 2010. 3. 18.
한국인의 성풍속도 ...4 제꾀에 넘어간 늙은 원님 옛날에 원이 사명을 띄고 이웃 고을 아전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 마 침 주인은 외출 중이었고 주인 할머니와 출가한 맏딸과 출가하지 않은 둘째딸만 이 있었다. 매우 아름다운 자색을 지니고 있는 둘째딸을 보고 첫눈에 반한 원은 수행하던 아전에게 내심을 털어 놓.. 201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