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랑꿈이걸랑요2 양귀비랑, 꿈이걸랑요 양귀비랑, 꿈이걸랑요 가려야 해요. 선녀의 날개깃이 홍등 밝혀진 골목을 걸어 나올지 몰라요. 온몸의 피가 줄달음치는데요. 홍등 때문이 아닌 걸요. 나긋한 발걸음 가늘게 날리는 웃음기 탓도 아니고요. 손끝이 저릿거리며 말초신경을 깨워요. 간밤에 날개가 돋아나려고 했는데요. 양귀.. 2019. 11. 16. 제60호2015겨울호/발행기념특집 리토피아시인들) 양귀비랑,꿈이걸랑요 외 1편 정령 2018.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