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용서해1 엄마를 용서해/정령시집[연꽃홍수]중 80쪽 엄마를 용서해/정령 -영화 [대지진]을 보고- 바람이 분다. 비를 몰고 온 바람은 폭풍우로 돌변하여 가슴 팍을 후벼판다. 생각이 자라지 않은 채 선택은 불리했고 씨 앗은 여물지 않았다. 여물지 않은 씨앗은 싹을 제대로 틔우 지 못했다. 햇빛과 물을 충분히 주어도 노랗게 변색되었다. 변색.. 2013.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