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1 법정스님 대중에게 그는 '맑고 향기로움'을 간직한 무소유의 수행자로 비쳤다. 서울 성북동의 요정 주인 김영한씨가 1996년 1000억원대에 이르는 땅 7000여평(현재의 서울 성북동 길상사)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불교에 문외한이었던 김씨는 기부 대상자 물색을 위해 다양한 종교인들을 만났.. 2010.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