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헌1 시집읽기-이종헌 [이별이 길면 그리움도 깊다] 웃음이 터지게스리 오늘은 2022년 1월 11일인데, 2012년 이라고하여 이종헌시인과 내가 이미 십년전에 만났었나 하는 착각으로 시집을 펼쳤다. 시인은 현재 부천시에서 내노라하는 신문의 이사장님이라는 직함에 더 잘 어울린다. 그도 그럴것이 한참 코로나19가 퍼질 즈음 부천의 예술인들의 동정을 살피고 그들의 예술혼을 정리하여 [주부토의 예술혼] 이라는 책을 낼 만큼 문장력과 구술이 뛰어난 작가이다. 나는 그의 예술혼 발굴작업에 끼지는(잘 알지 못한 이유가 됨) 못했지만 그덕에 콩나물신문에 정령시인과 함께 읽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독서지도]를 작년부터 지금껏 해오고 있다. 고맙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해서 그에 대한 인터뷰를 하겠다고 자청해서 그 귀하다는 첫시집을 얻어 읽었다. 과거 국어선생님다운 면모가 .. 2022.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