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1 책읽기-박경리[토지] 필사하기> 아름답고 아담한 별당을 짓고 있었다. 기초에서부터 주춧돌을 놓고 차근차근히 치밀하게 공사는 진행된다. 기둥이 서고, 대들보가 올라가고 굴도리, 중중보, 하중도리, 마루보, 가중도리 그리고 마지막 마루도리까지 올라가고보면 집의 뼈대는 다 되는 셈이다. 기와.. 2017.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