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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에 관한 고찰 ...... 정@순

by 정령시인 2008. 6. 1.

자폐증에 관한 고찰 ...... 정@순

 

 

 

Ⅰ. 머리말
자폐아의 가장 특징적인 임상양상은 사람에 대한 반응의 장애라고 할 수 있다. 자폐증이라는 말 자체가 대인관계를 회피한다는 의미이다. 유아기부터 어머니와 눈을 맞추지 않는다거나 소리를 들을 수는 있으면서도 고개를 돌려 쳐다보지도 않는다. 안아 주어도 좋아하지를 않고, 몸을 뻗치면서 밀어내거나, 어머니를 보고도 안아 달라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생후 2-3개월이 되면 주변사람의 자극에 대하여 웃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정상 아동들의 반응인데, 자폐 아동들은 이러한 반응도 관찰되지 않는다. 생후 6-7개월이 되면, 자신과 늘 함께 지내는 사람(주로 어머니)과 애착관계가 형성되어 어머니가 눈에 보이지 않거나 떨어지면 찾거나 우는 행동을 보이는데, 자폐 아동들은 이러한 행동도 관찰되지 않는다.

 언어와 인지, 인지와 언어에 관한 논쟁은, 언어가 사고를 결정하는 주장은 부정되었지만 언어가 사고 작용에 어느 정도 기본이 되고 사고가 언어 행위에 기본이 된다는 점에는 합의하였다. 결국, 언어와 인지는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다고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니까 언어발달의 정도는 인지발달의 정도를 어느 정도 대변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아동들은 3~4세만 되어도 성인들과 혹은 또래들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의사교환을 훌륭히 수행한다.(Mueller, 1972).

 언어를 통한 의사교환 과정은 자기중심적 언어에서의 탈피를 의미하여 이는 곧 사회화를 의미한다. 사회적 상호작용 및 언어의 문제는 자폐성 장애를 진단하는데 반드시 참조되는 사항이다. 특별히 지난 십 년 동안 자폐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교육과정의 접근 방법에 있어서의 통합이다(Olley &Reeve, 1997). 학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이 특정 접근방법(예: 발달주의적, 행동주의적, 생태학적)에 근거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그들의 프로그램들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정상아의 발달 순서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자폐아동의 고유한 학습 특성을 고려한 구조화된 교수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성 기술, 의사소통 기술, 문제해결 기술, 및 의사결정 기술 등 아동의 일생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적 기술들에 대한 개별화교육프로그램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의 평가도 단기적인 기술습득이나 문제행동의 감소보다는 장기적으로 자폐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였는지에 근거하게 되었다. 본 글에서는 자폐장애의 사회적, 의사소통적, 및 행동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자폐장애의 원인과 특성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Ⅱ. 본 론

1. 자폐증의 정의와 원인

1) 자폐증의 정의 : 주된 장애는 사회적 상호교류의 질적인 장애, 의사소통 및 언어발달장               애, 행동장애 그리고 활동과 흥미의 영역이 매우 제한되어 있다. 자폐장애는                조기유아자폐증, 소아기자폐증, 또는 카너씨 자폐증이라고도 한다.

2) 자폐장애의 원인 : 원인에 대한 견해는 매우 다양하여 초기에는 정신사회적 또는 정신역               동적 요인으로 보았으나 최근에는 생물학적 요인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                다.
(1) 정신사회적 요인
한때 Kanner를 위시한 여러 학자들이 자폐아의 부모 성격이 냉정하고 지적이며, 완벽하고 강박적이며 기계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 후 수많은 임상연구 및 추적조사 결과, 자폐아 부모와 정상아 부모의 성격 특성과 육아법에 차이가 없다고 하면서, 이는 장애아를 기르는 부모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힘든 육아로 오는 이차적 반응이라고 시사하였다.
자폐아는 가족 및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정신사회적 스트레스(예:가정불화, 동생출생, 이사)가 발생되면 그 증상이 악화됩니다.
(2) 생물학적 요인
최근 자폐장애가 유전, 염색체 이상, 뇌의 구조적 이상, 생화학적 이상, 뇌손상이나 감염 등과 관련 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3) 생화학적 요인
자폐아의 1/3에서는 혈중 세로토닌양이 정상아보다 높지만, 이는 비특이적 이상으로 간주된다. 이는 자폐장애가 없는 정신지체아에서도 세로토닌의 혈장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수의 자폐아 뇌척수액에서 homovanillic acid가 상승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사회적 철퇴 및 상동증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4) 유전적 요인
자폐아의 형제자매들은 2~4%에서 자폐장애에 이환되는데, 이는 일반 인구보다 50배나 많은 유병률이 된다. 쌍둥이 연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에서의 일치율은 36%이지만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0%라는 보고가 있다. 최근 염색체 이상과 자폐장애를 관련시키는 견해도 있다.
(5) 면역학적 요인
근자에 자폐아의 어머니와 태아 사이에 immunological incompatibility가 있다는 근거가 제시되었다. 즉, 자폐아의 lymphocytes가 어머니의 항체에 이상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이는 임신 중 태아의 신경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된다.

2. 자폐장애의 특성

 1). 사회적 특성

 대인관계가 질적으로 장애되어 모든 자폐아는 부모나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한다. 사람에 대한 반응이 결여되어 유아기 때 social smile이 거의 없다. 특히 사람들과의 눈 접촉을 피하고 신체적 접촉을 싫어하며 혼자 지내려 한다. 오히려 사람이 아닌 대상(장난감, 세탁기 같은 사소한 물건)에 관심이 많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유아기에 부모를 쳐다본다든가, 부모가 안아주려고 하면 꼭 안기려고 하지 않고 바둥거리는 등 부모에 대한 애착행위가 별로 없다. 특정 사람과의 유대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고 또한 이전에 외인불안이나 이별불안이 없었던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학령기가 되어도 친구가 없고, 성인이 되어도 대인관계나 이성관계를 제대로 못하므로 극히 소수만 결혼을 하게 된다.
(1) 사회적 방향정위(social orientation)의 결핍이다.
(2) 자폐아동은 모방과 놀이기술에 결핍을 나타낸다.
(3) 애착행동이 발달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발달한다.
(4) 특별히 언어의 사회적 측면에 결함을 보인다.

2). 의사소통적 특성

 말할 때가 지났는데도 전혀 말이 없거나, 괴상한 소리를 지르거나, 인칭대명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나를 너라고 한다) 또는 반향언어를 보인다. 유아기 때도 옹알이를 하지 않는 등 언어발달이 비정상적이거나 늦어진다. 약 50%에서는 평생동안 언어발달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1) 지체되거나 결여된 말의 발달,
(2)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능력
(3) 언어를 상동행동적이고 반복적인 형태로 사용
(4) 발달수준에 적절한 자발적 가상놀이나 사회적 모방놀이의 결여

3). 행동적 특성

 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행동을 보인다. 흔히 발가락 끝으로 걷거나 몸을 주기적으로 흔들고, 또한 주위환경의 변화에 대한 저항이 많아서 새로운 환경이나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똑같은 것만을 고집하고 이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즉 어디를 가도 같은 길로만 간다든가, 편식이 심하여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다. 특정 대상이나 장난감에 병적인 지속적 애착을 보이거나, 한 가지 질문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한다.

 자폐아의 놀이는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비기능적이며 비사회적이다. 놀이는 다양하지 못하고, 제한되어 있고 창조적이거나 상상력이 풍부한, 호기심에 찬 탐구적 그리고 상징적인 놀이요소(소꿉장난, 인형놀이)가 결여되어 있다.
과다활동은 자폐아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으로 주의가 산만하고 부산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아무 물건이나 만진다. 머리를 박는다든지, 살갗을 할퀴거나 물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등의 자해행위를 보인다. 이외 불면증, 식사문제, 야뇨증 및 유분증이 자주 온다.
(1) 제한된 범위의 관심 영역에 지나치게 강도 높은 독특한 관심을 보임.
(2) 특정 비기능적인 일과나 의례적 행동에 융통성 없이 집착함.
(3)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성 습관을 보임
(4) 사물의 특정 부분에 대하여 지속적인 집착을 보임
(5) 감각이나 운동 기능에서의 문제


3. 장애판정및 분류기준 - 전반성발달장애(자폐증)이 확실해진 시점

1) 장애등급기준규정에 의한 장애등급과 장애정도

 (1)1급

  : ICD-10의 진단기준에 의한 전반성발달장애(자폐증)로 정상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지능지수가 70이하이며,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주위의 전적인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사람

 (2)2급

  : ICD-10의 진단기준에 의한 전반성발달장애(자폐증)로 정상발달의 단계가 나타나지 아니하고, 지능지수가 70이하이며,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주위의 많은 도움이 없으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사람

 (3)3급

  : 2급과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지능지수가 71이상이며, 기능 및 능력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간헐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


2) 판정기준및 절차

 가. 발달장애(자폐증)의 진단명에 대한 확인

  (1) 우리 나라에서 공식적인 발달장애의 분류체계로 사용하고 있는 국제질병분류표    ICD-10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10th Version)의 진단지침에 따른다.

 (2) ICD-10의 진단명이 F84 전반성발달장애(자폐증)인 경우에 발달장애(자폐증) 등급판정을 한다.

 나. 발달장애(자폐증) 상태에 대한 확인

 - 진단된 발달장애(자폐증)의 상태가 발달장애(자폐증) 등급판정기준에 따라 어느 등급에     적절한지를 임상적 진단평가과정을 통하여 판단한 뒤 등급을 정한다.

다. 발달장애(자폐증)로 인한 능력장애(disability) 상태의 확인

 - 발달장애(자폐증)인에 대한 임상적 진단평가와 보호자 및 주위사람으로부터의 정보와 일     상환경에서의 적응상태 등을 감안하여 등급판정을 내린다.

 -  < 능력장애 측정 항목예시 >

1.불러도대답이없다                   

2. 독립적으로 적절한 식사 불가능

3.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

4. 또래와 놀지 못한다.

5.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6. 표현언어가 없다.

7. 자기방어를 하지 못한다.

8.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

9. 자해적인 행동을 한다.

10. 한가지 장난감에 집착한다.

   

11. 가구의 위치를 옮기면 불안해한다.

12. 같은 길로만 갈려고 한다.

13. TV에서 선전만 보려고 한다.

14.. 밖으로 나가면 그냥 마음대로 가버린다.

15. 머리의 크기가 작다.

16. 눈을 맞추지 않는다.

17. 손을 비틀거나 씻는 것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18. 모든 물건을 입에 집어넣는다.

19. 생후 1~2년 정도까지는 정상적인 발달을 보인다.

20. 혼자서 말을 하는데 대화를 하지 못한다. 

 

라. 발달장애(자폐증) 등급의 종합적인 판정

 (1) 발달장애(자폐증)의 상태와 능력장애의 상태에 대한 판정을 종합하여 최종 장애등급 판정을 내린다.

 (2) 발달장애(자폐증)는 발달장애(자폐증)의 상태와 능력장애의 상태의 변화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등급판정을 다시 받아야 할 필요는 없으나, 연령증가에 따라 장애정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일정기간 후에 재판정을 받도록 할 수 있다.


4. 통합을 위한 대책

 1) 장애인 통합교육

 장애인 통합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것을 말한다. 1950년대 덴마크에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으면 안된다는 인권운동 개념으로 시작된 것이 이후에 교육운동으로 번지면서 생겨난 교육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시행 중이다. 이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 통합교육,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든 과목을 한 교실에서 똑같이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 여건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부분 통합교육만 이루어지고 있다. 즉 장애학생의 장애 정도와 학습 능력에 따라 일반 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과목은 통합 교육의 수업을 받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학교에 설치된 특수 학급에서 장애학생끼리 수업을 받게 하는 것이다.

< 통합 의미>

① 장애아와 일반아를 함께 보육하는 것이고,

② 의료, 복지, 교육등의 관련분야와의 연계에 의한 보육이다.


 2) 장애인 통합교육의 현실

 이제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우리나라의 통합교육은 아직도 걸음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선생님들과 관련돼 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장애 학생의 이해할 수 없는 언행에 인내의 한계를 느끼며 때때로 분노하게 된다. 다른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장애학생에게 제대로 된 수업을 한다는 것은 분명 힘든 일이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선생님들의 하소연은 특수교육을 모르는 데서 오는 한계일 뿐이다. 실제로 특수교육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일반 교사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재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장애학생들이 때때로 보여주는 납득할 수 없는 행동들이 장애로 인한 것임을 인식하고 참고 고쳐질 수 있도록 교육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전문가는 과거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실시하면서 전체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영어 교육 연수를 했듯이 모든 선생님들에게 특수교육 연수를 실시할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통합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가 아직도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가 아주 적어지기 때문에 통합교육을 받아오던 학생들도 통합교육을 포기하고 특수학교로 가거나, 아예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몇 시간씩 통학하며 학교에 다닐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로 진학한다고 해도 입시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육 현실에서, 장애학생 개개인에게 장애정도에 따라 별도의 수업을 해주는 개별화 수업은 요원한 이야기일 뿐이다. 그래서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학교를 감옥이라고 말한다.

 

 3) 통합교육의 필요성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형진이나 수영선수로 유명한 진호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최종 목표점이다. 자신의 자녀들이 사회에 나가 일반인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장애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은 통합교육을 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합교육이 많은 장애인에게 그 어떤 치료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리며, 부딪히며 듣는 말, 익히는 행동들이 장애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자극이 된 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취재 중 통합교육을 통해 자녀가 뜻밖의 성취를 이뤘다 말하는 많은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었다.

① 통합교육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그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성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②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이 차별하고 놀림을 받아야할 대상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으로서 함께 사회에서 어울리고 도와주어야할 사람이라는 사회통합적 인식을 함양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통합교육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다듬고 보완해서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


Ⅲ. 맺음말

 - 자폐장애는 만성질환이며 예후는 대체로 나쁜 편이다. 예후는 자폐아의 지능정도와 언어발달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즉 처음 진찰할 때 지능이 70이상이고, 5~7세에 말을 하였고 특수교육을 받은 자폐아에서 예후가 가장 좋다.
자폐아가 성인이 되면 약 1~2%만 직업을 가져 자립된 생활이 가능하며 5~20%는 간신히 생활할 수 있다. 자폐아의 약 2/3는 심한 장애로 평생 동안 가족에 의존하거나 장기간의 입원 생활을 요하기도 한다. 또한 자폐아의 약 4~32%에서 후기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간질이 발생되는데, 이런 경우 그 예후가 좋지 않다.

그러나 자폐아동들을 위한 통합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것을 보면 머지않아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① 장애인에 대해 사회와 비장애인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②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다방면에서 마련되어야 하고,

③ 사회에서의 장애인들의 활동영역을 늘리기 위한 제도가 확충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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