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은 1975년부터 1992년까지 17년간 전남 순천 송광사 뒤 불일암에서 머물렀고, 1993년부터는 강원도 산골의 해발 800m 산지 오두막에 홀로 살면서 은둔의 고요 속에서 길러낸 맑은 글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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