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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령이랑놀기♬/[♡] 꺼리랑

마가목열매

by 정령시인 2011. 10. 11.

 

 

 

높이는 6~8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잔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긴 타원형으로 끈끈한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9~13개의 작은잎은 피침형~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 게 뾰족하며 가장 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작은잎 양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턱잎은 일찍 떨어지는데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으며 꽃은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콩알 만한 둥근 열매는 여름에 노란색이었다가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폐결핵, 천식, 해수, 위염, 복통, 비타민 A, C결핍증, 기침, 기관지염, 류마티스관절염, 중풍, 습진, 유선염, 흰머리 검게하는 데, 이뇨, 지혈, 신석증, 방광질병, 신장병, 간질병, 치질, 악성종양, 치통, 관절염, 열병, 발한, 가래, 고혈압, 괴혈병, 관절통을 치료하는 마가목

봄에 돋는 새싹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해서 지어진 이름이 마아목(馬牙木)인데 이것이 음이 변하여 '마가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운데 잎맥에 길고 가는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 작은잎이 13~15개이고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 "당마가목"이라고 부른다.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과 털눈마가목(Sorbus amurensis Koeh.) 및 같은 속(Sorbus sp.) 식물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마가목은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깊은 산에서 자라고 털눈마가목은 중부 이북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협압을 낯추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기침하는 데와 고혈압병 초기에 쓴다. 또한 비타민C 가 들어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 치료에도 쓴다. 가루내어 한번에 1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마가목과 털눈마가목(당마가목)은 우리 나라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통증을 없앤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관절통 등에 쓴다. 마가목껍질도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므로 마가목과 같은 적응증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