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
우리나라는 전쟁이후
급속한 발전을 해왔고,
가정마다 아이들의 수도 적어 고이고이 키워왔다.
모자람을 겪은 세대들이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는 구호아래
지켜왔던 인구정책은 혼밥세대를 야기시켰고, 한아이만 키우는 가정에서는 기본적인 예의는 물론이고 사회성까지도 무너져가는 방식으로 아이를 양육히여 오고 있다.
그런 아이들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귀찮으면 안하고, 싨으면 그만두고, 질리면 그냥 버리는 낭비와 허례허식이 비일비재하여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책에는 이런 아이가 닳지도 않고 작아지지도 않은 멀쩡한 운동화를 버리는 장면에서 운동화의 입장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번쯤 우리들이 함부로하는 일들과 버려진것들의 쓰임에 대하여 생각해볼만 하다.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봐야겠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운동도 알리고 아름다운가게의 활용도 알리고,
그런 단체들이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에 기부할수 있는 과정도 알려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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