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누구에게나 엄마는 따뜻하고 그립고 고맙다.
그래서 엄마는 소중하다.
어머니 보다
엄마가 더 애틋한 이유는
우리 모두가 엄마라는 그녀,
그 여인을 살갑게 보기때문이다.
왠지 어머니보다 엄마가 더 가깝고
어감상 응석을 부려도 다 받아줄 것만 같은 이름이다.
엄마!
하면,
응?
금방 대답을 들을 것 같다.
난 어머니하고 아버지 두분이 모두 일명 꽃치매(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않고 아주 얌전하고 조용하게 앓는 치매증상을 요양보호사들이 예쁘게 표현하여 지어 부름)를 앓고 계셔서 눈여겨보았다. 나도 두분이 계실때 사진을 좀 많이 찍어서 사진과 시가 담긴 사진집을 내야될 것 같다. 얼마가 걸릴 지 모르지만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내일 날이 밝는대로 찾아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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