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묘사가 영상을 보는듯 착각하게 만든다.
인간의 극한은 어디까지일까.
식량도 부족한 망망대해에서
노인과 사투를 벌인 청새리
손을 낚시줄에 찢겨 가면서
보인 끈기와 투지가 고개를 숙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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