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의 귀절♡
♡ 봄춘자의 삐침과 파임이 그의 가냘픈 팔이 되어 나의 허리에 감기기도 하였다.
♡ 욕망이 난망이요, 불사이사자로다.갈거去자 서러워마라 보낼 송送 자 나도 있다.
♡ 병이란 놈에게 약을 주어 보내면 재미를 붙여서 자꾸 온다는 자기의 신조에 충실하였다.
♡ 제 할미를 붙을 비가 왜 남의 상판을 딱딱 때려
♡ 까막잡기ㅡ 술래가 수건 따위로 눈을 가리고 하는 놀이
♡ 에멜무지로ㅡ 헛일하는 셈치고 시험삼아
감상)
1920년대부터 1925년까지 쉬지않고 작품에 매진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옛스런 어휘와 시적표현으로 읽는데 무리없다.
쪽지처럼 용어해설도 달아놓아 같이읽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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